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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2022 장애당사자 장애인식개선교육강사 양성교육 수료식

- 2018년부터 올해까지 경기도협회에서 교육과정 수료한 참가자 150명
- 앞으로도 장애 인식개선교육 강사들의 요람역할 충실히 할 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 이하 경기지장협)는 22일 경기지장협 대회의실에서 ‘2022 경기도 장애당사자 장애인식개선교육강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지장협 김기호 협회장과, 경기지장협 부설 장애인식개선교육원(원장 김원우, 이하 교육원) 김현우 원장, 박춘배 강사회 회장 등 경기지장협 및 교육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교육과정에 참가하여 모든 교육을 수료한 19명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냈다.

 

2018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장애당사자 장애인식개선교육강사 양성사업’은 경기지장협이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안정적인 고용유지를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보장해줌으로서 장애인 적합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가자들은 5월 중순부터 수료식까지 파워포인트 활용 방법에 관한 보충수업까지 포함하여 총 50여 시간의 교육을 거쳐 기본적인 이해부터 심층적인 실무까지 다양하고도 깊은 내용을 학습하며 강사가 지녀야 할 덕목 및 역량을 함양했다.

 

경기지장협 김기호 협회장은 축하의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강사 본인이 부족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그러나 포기하지 말고 여러분들을 도와드릴 사람들이 많다”고 말하며, “언제나 도움을 청하면 물신양면 돕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아울러, “오늘 수료하는 모든 강사들이 명강사 스타강사가 되길 바란다”는 덕담도 전했다.

 

이번에 수료한 19명 중 강사로 선정되는 참가자는 여름방학기간 4인1조 맨투맨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좀 더 심화된 교육과 강사로서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을 세심하게 받을 예정이며, 9월부터 리드강사와 현장실습을 통해 전문강사로 거듭나 내년 12월까지 경기도 내 학교 및 공공기관으로 파견되어 활약할 예정이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을 계획하고 있는 학교는 경기지장협 인식개선 사업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신청 접수하면 된다. (☎031-307-7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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