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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경암 추석 맞아 1억4000여 만원 상당 쌀 성남시에 맡겨

독거노인·가정위탁 아동에 5900포대 보내

[경기경제신문]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 추석을 맞아 8월 30일 성남시에 1억4000여 만원 상당의 10㎏짜리 쌀 5900포대를 맡겼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가위 서로 사랑 나누기 쌀 전달식’을 했다.

받은 쌀은 에이스경암의 뜻에 따라 성남지역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독거노인 5522가구와 가정위탁 아동이 사는 378가구에 1포대씩 보내기로 했다.

안유수 이사장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1999년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설과 추석 명절에 쌀을 성남시에 기탁해 올해로 24년째다.

에이스경암의 쌀 나눔은 성남시의 대표적인 명절 행사로 자리를 잡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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