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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제5회 꿈울림 예술제 개최

예술제, 전시회, 체험공간 운영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제5회 꿈울림 축제’가 도내 31개 도·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과 지도자,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오후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꿈울림 축제는 처음으로 예술제 경연대회를 열어 1차 영상심사를 통해 선정된 9개 팀이 무대에 섰고 현장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동시에 진행해 관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본선 대회 결과 차환희가 대상을 받았으며 그 외에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도 수상 명단에 올랐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공모전 수상작 및 전시회 출품작에 대한 시상 및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다시 꿈을 울리자”라는 주제로 공모한 수상작에는 홍보 포스터 부문 대상 이윤아, 마스코트 부문 대상 이승현이 대상을 수상해 이번 행사의 포스터와 마스코트로 활용됐다.

전시회에서는 미술 부문 대상 박해민 등 3명, 최우수상 김수정, 박혜주, 우수상 김정인, 문다원, 조강인 등 7명, 사진부문 대상 남정원 등 3명, 최우수상 민경서 등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9월 27일 부천시청역, 28일 의왕 포일어울림센터에서 찾아가는 전시회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꿈울림 디지털 플랫폼에서는 30일까지 전시회 접수작품 전체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어 청소년 수기 부문 대상 김예원, 최우수상 박혜주, 멘토 수기 부문 김혜민, 전성주, 지도자 수기 부문 황숭연, 모아라, 프로그램 부문 대상 부천시 꿈드림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화진 평생교육국장은 “꿈울림 축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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