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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예술재단, 이탈리아 아르테미스 무용단 초청 춤으로 재탄생한 베르디의 ‘트라비아타’

▪ 코로나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 봉사자 우선 초청, 일반시민은 전화로 예약 가능

[경기경제신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세계적인 이탈리아의 아르테미스 무용단을 초청해 ‘트라비아타’를 9월 27일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공연한다.

이 공연은 이탈리아 대표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안무가 모니카 카사데이가 각색한 작품으로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현대무용으로 해석한 작품이다.

 


여주인공 비올레타의 시선으로 사회적 인습에 저항하며 사랑을 갈망하는 여자의 모습을 아르테미스 무용단의 섬세하고 역동적인 몸짓으로 표현한다.

아르테미스 무용단은 1994년 창단 이후 이탈리아, 프랑스, 벨기에 등 유럽 무대를 비롯해 남미와 아시아 등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공연단체로 오페라 레퍼토리를 재구성한 프로젝트 ‘Body of Opera’를 주축으로 공연하고 있다.

공연 관람은 중학생 이상부터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공연한다.

코로나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 봉사자, 소상공인 등이 우선초청 대상이며 관람을 원하는 안양시민은 선착순으로 1인 2매까지 전화 예약 가능하다.

공연 관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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