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2일 '제4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윤해동 의원은 제9대 시의원을 시작으로 제9대 상반기 보사환경위원회의 위원으로서 안양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하여 모범적인 의정활동, 지역민심 대변 및 적극적인 지역활동 참여로, 안양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하면서 시민의 입장에서 억울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5분발언 및 시정질문을 통해서는 지역현안 문제 및 시민불편에 대한 집행기관의 조속한 문제해결을 촉구했다.
또한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을 맡아 시민의 입장에서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예방하여 시민의 소중한 세금 낭비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했다.
윤 의원은 지난 8월 폭우로 인해 안양천 및 학의천이 범람하여 많은 시민들이 피해와 특히 열악한 빌라지하에 사시는 시민들께서는 생존에 위협을 느낄 정도로 많은 피해에 대하여 시 집행부에 말뿐인 재해방지대책보다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특히, 재난 대응 매뉴얼의 부재를 강력하게 지적하였을 뿐만 아니라, 향후 재발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하여 재난대책장비의 효율적인 구비, 재난신고 전화의 단일화로 시민불편 최소화, 공무기강확립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안양시의 재난대응시스템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시민불편 민원에 대한 현장 확인과 관계자 회의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상임위원들과 함께 현안지역 방문으로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보사환경위원회 위원, 당내 의원들, 직원들 간의 단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집행기관과의 정기적인 간담회로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윤해동 의원은 "먼저 과분한 상을 받게 된데 대해서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 상은 제가 일을 잘해서 주는 상이라기 보다는, 앞으로 우리 안양시민을 위해서 더 봉사해달라고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선출직 공무원으로서의 본분을 잃지 않을 것이며,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확고한 추진력으로 그들을 대변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 약자가 보호받는 사회,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사회, 억울한 시민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 의정·행정대상은 국민을 대표하는 민의의 전당 국회 및 지방의회에서 지방자치 발전과 국민을 위한 행정·의정 활동에 헌신해 온 경기도내 지자체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들을 선정하고 도민을 대신해 감사를 전하기 위해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