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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건강지도자 양성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한 우리 마을 만든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1월 21일 24일 안성시 읍·면 주민 37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총 5회에 걸쳐 실시한 ‘주민건강지도자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2022년 주민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은 안성맞춤 커뮤니티 케어 사업 중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문제에 관심이 많은 안성시 12개 마을 주민 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들을 중심으로 다가오는 초고령 사회를 맞이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과정은 12개 마을 보건진료소 전담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주민건강지도자의 역할, 주민 참여를 통해 마을이 개선된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으며 37명의 수료자는 앞으로 거주하는 마을을 거점으로 교육받은 내용을 기초로 마을 건강증진 활동을 펼치게 된다.

나경란 안성시보건소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교육 기간 동안 보여준 열정을 바탕으로 주민이 스스로 만드는 건강마을과 실천 문화로 통합돌봄이 만들어지길 기대하며 안성시 또한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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