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시민 동참을 위해 한마음 걷기 행사 ‘치매 애 희망을 나누다’를 진행한다.
오는 5월 12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0만 보 걸음 도전 치매 예방수칙 안내판 인증사진 보내기 치매 어르신과 함께 걷기 인증사진 보내기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10만 보 걸음 인증은 휴대전화에 걷기 앱인 ‘워크온’을 설치하고 ‘광명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1일 최대 1만 보까지 기록되며 10만 보를 달성하면 응모하기 버튼이 활성화된다.
광명시 관내 공원, 산책로 등 여덟 곳에 세워져 있는 ‘치매 예방수칙 안내판’ 사진을 찍어 문자로 보내면 된다.
‘치매 어르신과 함께 걷기 인증사진 보내기’는 치매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다.
치매 어르신과 함께 걷는 사진을 문자로 보내 응모할 수 있다.
10만 보 걸음 인증은 선착순 500명에게, 안내판 인증과 치매 어르신 걷기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준다.
광명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에 참여해 치매 예방을 위한 운동도 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광명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을 비롯해 치매 치료관리비와 환자를 돌보는 데 쓰는 조호물품 제공, 실종 노인 발생 예방 및 찾기 사업의 일환인 지문등록 등 치매환자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