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 3층 상황실에서 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성인지 감수성과 여성정책에 대한 시민참여단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인권의제와 양성평등 실현’을 주제로 유화정 가족구성권연구소 연구위원을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안양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요인과 그간 성과를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 주도의 안양형 여성친화도시 구축을 위한 시민참여단의 역할과 역량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3기 시민참여단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연구 홍보 사업 등 3개 팀이 여성친화도시 인식 확산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를 세심하게 살펴주시고 지역사회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