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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 30주년 기념식 개최

19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개소 30주년 기념식 행사 진행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상담센터)가 개소 30주년을 맞았다.

 

 

상담센터는 19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개소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유임 센터장, (재)대건청소년회 문희종 이사장,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경기도 김향숙 평생교육국장을 비롯해 각 지역의 센터장 등 5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30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청소년 공연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인사말, 국민의례, 축사, 30주년 운영보고, 우수사례발표, 유공자 시상, 단체 촬영과 박준영 변호사의 명사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상담센터는 1993년 개소해 위기청소년 상담, 청소년전화 1388,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 맞춤형 상담, 심리적 외상 기급지원단 등의 운영을 통해 청소년상담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재)대건청소년회 문희종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잘 다져온 지난 30년을 발판 삼아 경기도의 청년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정진하기를 기대한다"며 "강유임 센터장님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향숙 평생교육국장은 "먼저 복지센터 개소 30주년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40년, 50년 청소년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들의 마음을 듣고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센터가 되어달라"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은 축사를 통해 "30년이라는 세월이 쌓인 만큼 청소년과 관련한 사업들이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 달라"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본인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강유임 센터장은 "1993년 4월 1일 경기도청소년상담실로 시작해 30년이란 긴 시간이 쌓이고 쌓여 오늘을 맞이했다"며 "지금도 가슴 시린 일들을 많이 경험하고있지만 아픈 청소년들의 손을 꼬옥 잡고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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