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수도군단과 함께하는 안양시 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22일 오후 2시 수도군단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일반 시민 뿐만 아니라 군 장병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시와 수도군단이 공동 개최하는 뜻깊은 행사로, 방산업·제조·유통·서비스 분야의 31개 업체가 참여해 110명에 대한 모집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기업으로는 토니모리, 파리크라상, 세스코, 새안양신용협동조합 등이 있으며 한화시스템, 롯데쇼핑(평촌점)의 대기업 공채 채용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현역·제대 군인 및 구직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 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지문적성검사·퍼스널 컬러진단·MBTI 성격유형검사 등 취업지원 서비스와 취준생 인생네컷, 취업응원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이벤트로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상공회의소·관내 대학(성결대·안양대·대림대·연성대)·국방전직교육원·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가 참여해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관내 수도군단의 현역 및 전역예정 군인들도 우리의 시민이라며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와 함께 안양시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