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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신축 공사현장, 안전불감증… 보행자 안전 위협

[경기경제신문]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신축 공사현장에서 지나던 행인이 펜스 밑으로 발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철저한 안전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사고는 24일 오전 10시 20분께 시청역 출구와 공사현장 펜스사이에서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행인은 공사로 인해 좁아진 인도로 반대편에서 자전거가 오자 펜스 쪽으로 피하면서 23일 많은 비로 인해 약해진 부분이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다행이 빠르게 발을 빼면서 다치지는 않았지만 많은 비로 인해 약해진 지반으로 자칫 인명사고가 발생할 뻔했다.

 


실제 좁안진 인도로 유모차나 행인이 교행하면서 펜스로 쪽으로 비켜가면서 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현장에서 시공사 측에서 임시로 라바콘(꼬깔)을 설치했지만 펜스 쪽으로 서로 비켜가면서 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 23일 비로 인해 지반이 많이 약해졌다. 급한대로 라바콘(꼬깔)을 세우고 응급조치를 취했다"며 "오늘 물이빠지는대로 보강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지나던 행인 A씨는 "이러한 사고를 통해 공사현장에서의 철저한 안전 조치가 더욱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며 "공사 관계자들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더욱 신중하고 안전한 작업 절차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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