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 보건복지 분야 사업 전반을 꼼꼼하게 살피고, 대안 제시 중심의 행정 사무감사에 집중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수원7)는 20일부터 상임위 회의실에서 소관 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행정사무 감사에 들어갔다.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 감사는 20일 복지국을 시작으로 21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 경기복지재단, 22일 보건건강국, 23일 경기도의료원 ‧ 보건환경연구원 ‧ 종합감사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위원회는 행정사무 감사에서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 지원, 위기 안전망 구축, 생애주기별 복지정책, 보훈 사업, 초고령사회 대응 노인복지 정책, 장애인 기회 소득 및 자립 지원, 감염병 예방관리, 보건의료 및 공공의료, 정신건강 서비스, 산하기관 운영 및 사업 실태 등 위원회 소관 업무 전반을 세밀하게 짚어볼 계획이다.
최종현 위원장은 “저 출생, 고령 사회 진입, 장기적 경기침체, 빈부격차 심화로 인한 양극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발생 등 복잡다양한 보건복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업무는 여타 상임위 못지않게 광범위하다” 며 “보건복지위원회는 전국 최대 지자체인 경기도의 위상에 걸맞게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보건복지 정책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최종현 위원장은 “행정사무 감사는 도민을 대신하여 집행부의 사업을 점검하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단순한 지적보다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도민 모두의 복지향상 및 건강권 보장을 위한 대안 제시 중심의 생산적인 행감에 주력하겠다. 또한, 경기도 31개 시군의 보건복지 격차 해소로 도민 누구나 사는 지역에 관계없이 양질의 보건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제도 개선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