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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고양특례시, 2024년 고양시민원콜센터 상담사 힐링체험, 큰 호응 속 마무리

베이킹·목공 체험 활동, 고양생태공원 탐방으로 스트레스 해소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4월 16일, 17일, 19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된 고양시민원콜센터 상담사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체험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을 대표하는 콜센터 상담사의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 안정과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콜센터 상담은 감정노동을 대표하는 서비스 업종이다. 세금, 교통, 행사 등 1,600여개 매뉴얼을 숙지하고 하루 2,000~3,000콜 규모의 다양한 상담사례를 시민에게 신속‧정확‧친절하게 전달해야 하는 부담 속에서 업무를 진행하다보니, 업무스트레스가 누적될 수 밖에 없다.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고양시민원콜센터 상담사를 위로하고자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상담사들은 일산서구에 소재한 체험장을 방문해 몰입형 체험인 베이킹 및 목공 활동을 참여하고, 인근 고양생태공원 탐방을 통해 심신 안정을 얻고 몸과 마음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힐링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양시민원콜센터 직원들은“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시민을 위한 상담업무만을 했는데, 그 역할을 잠시 내려놓고 잠시나마 나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나만의 도마만들기와 베이킹체험은 처음이었다. 상담업무를 잠깐이나마 내려놓고 마음을 힐링할 수 있어 더없이 좋은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민원여권과장은“힐링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콜센터 상담사가 불안, 걱정,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를 덜어내고 자신을 긍정하는 치유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고양시콜센터 상담사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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