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수원남부경찰서는 23일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지역 내 위기청소년의 보호·복지 및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강유임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과 김소년 수원남부경찰서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하였고, ‘위기 가정 내 청소년 및 가족 상담 지원, 심리적 외상 지원 서비스 제공, 청소년 중독 예방 및 홍보를 위한 협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위기청소년 예방 및 보호를 위한 지원체계 확장을 약속했으며, 이를 위해 보다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강유임 센터장은 “수원남부경찰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보호체계망이 더욱 확장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지역 내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굴 및 개입, 상담 및 사례관리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위기청소년들의 보호와 지원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년 경찰서장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기청소년의 선도와 보호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기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청소년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연구팀(☎031-248-1318/ 내선번호 301)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