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안양시 안양2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주민 밀착형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10일 협력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지역 내 복지관과 정신건강, 중독관리센터, 무한돌봄센터 등 10개 기관 18명이 참석하여 업무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앞으로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에서 진행되는 사업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갖춰나가기로 협의했다.
홍순석 안양2동장은 “사회복지 기관들이 함께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을 찾고 도와주기 위해 노력한다면, 복지사각지대는 점차 사라지고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다”며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맞춤형 복지를 실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3월 동 복지허브화 모델 동으로 선정된 안양2동은 복지공무원과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주민 개개인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