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가 13일 오전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김진경 의장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종명 회장은 "오는 7월 28일 인터넷신문의 날을 맞아 '국민의 가장 중요한 눈과 귀의 역활'을 하고 있는 인터넷신문에 종사하고 있는 언론인들을 모여 서로 위로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만든다는 취지로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 행사를 제1사업으로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 7월 28일은 지난 2005년 7월 28일 신문법 개정으로 인터넷신문이 공식적 언론으로 법적 지위를 확보하게 된 날>
제2사업으로는 "(사)경기언론인협회 주최 ‘제1회 자랑스러운 京畿人 대상 시상식'을 신설하여 각 분야 수상자들을 시상함으로서 언론과 경기도민이 모두 함께 하는 축제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년 11월 초에 진행해 오고 있는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박 회장은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 의원과 다양한 의정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기자들에게 정책적으로 표창을 수여하는 방안을 고려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진경 의장은 “경기언론인협회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도내 언론 발전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의회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언론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차담회에는 박종명 회장(경기경제신문)을 비롯해 데일리엔 이종성 기자, 경기광역신문 박종규 기자, 모닝투데이 신지현 기자가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