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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안성시, 영유아 대상 '북스타트 책꾸러미' 지원...책과 함께 성장해요!

우리 아이 첫 책, 안성시가 함께합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0~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과 함께하는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북스타트 책꾸러미’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북스타트(Bookstart)’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전 세계적인 독서진흥 운동으로 안성시에서는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북스타트, 북스타트 플러스 두 개 단계의 책꾸러미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북스타트(1단계)는 0~18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수령할 수 있으며, 출생신고 시 미수령했거나 전입한 아기는 관내 공공 또는 작은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여 수령하거나 택배 신청도 가능하다. 북스타트 꾸러미는 그림책 2권, 부모를 위한 가이드북, 아기용 스카프, 도서관 안내문, 에코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스타트 플러스(2단계)는 19~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관내 공공 및 작은도서관을 직접 방문해서 수령해야 한다. 북스타트 플러스 책꾸러미에는 그림책 2권, 부모를 위한 가이드북, 작은 크레파스와 스케치북, 도서관 안내문, 에코백이 포함되어 있다.

 

책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는 도서관은 공공도서관 6곳(중앙, 공도, 진사, 보개, 아양), 작은도서관 10곳(송정, 부영, 풍림, 태산, 대림, 죽산, 삼죽, 양성, 미양, 원곡)이며 각 도서관 운영시간 내 수령 가능하다. 책꾸러미를 받으려면 해당 아기의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하며, 2024년 책꾸러미를 수령했다면 2025년에 같은 단계 중복 수령은 불가하다.

 

안성시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시작점”이라며,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많은 가정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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