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는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 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관내 키즈카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구청의 유원시설업 담당부서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의 검사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은 관내 키즈카페를 방문하여 유기기구의 결함 여부를 집중점검 했다.
특히, 개학을 맞아 많은 초등학생이 키즈카페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화재 발생 시 필요한 소화기 비치 여부, 안전점검표 작성 및 주의사항 게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이행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했다.
구 관계자는 “작은 결함과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영업주가 유기기구를 매일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팔달구청은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청소년 보호를 위하여 지난 2월에 교육환경보호구역에 있는 불법 경품뽑기 게임기를 점검한 바 있으며, 3월에는 게임제공업소와 노래연습장 등 유통관련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