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관내 노래연습장과 게임제공업소, 비디오물제공업소 등 유통관련업소 32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에는 팔달구청 직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인형뽑기방’을 집중 점검하고, 등록증 게시와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경품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한, 장기간 이어진 경기불황으로 인해 업소관리에 소홀해져 방치된 고장난 손전등과 소화기는 즉시 교체하도록 현장에서 계도하여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 데 힘썼다.
구 관계자는 “최근 CCTV를 이용하여 관리하는 인형뽑기방과 코인노래연습장이 늘어나면서 청소년의 탈선 가능성이 높아졌다. 청소년이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업소 대표자들은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