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는 11일 효정초등학교에서 6학년 4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100분간 실시했다.
권선구 특수시책인 ‘4분의 기적’심폐소생술 교육은 민방위 취약계층인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각종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처요령 습득 및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운영중에 있으며, 앞으로 16개 초등학교와 3개 중학교에서 교육을 실시해 총 2,600여명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심정지 환자에게 3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소생률이 75%나 되지만 5분이 경과하면 25%로 급격히 떨어지므로 최초 발견자에 의한 신속한 응급처치가 중요하다.
교육을 받은 한 학생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직접 실습을 해보니 실제로 응급상황이 생겼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