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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도시재생 국토부 2차 관문 심사를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 행궁동(동장 이장호)에서는 지난 14일 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도시정책실장, 지속가능과장, 도시재생센터장, 용역사, 관련부서 팀장, 홍경구 교수, 행궁동장 등 15명이 참석하여 행궁동 도시재생 국토교통부 2차 관문 심사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행궁동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이 있어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은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거주민들은 문화재 보호에 따른 규제가 강해 주민 만족도는 낮아지고 있어 급격한 인구 감소와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85.7%를 차지하는 등 도시재생 사업이 필요한 지역이다.

 
수원시에서는 행궁동의 북수동, 매향동, 남수동, 팔달로1, 2가를 도시재생사업 지역으로 선정하여 특화거리 및 커뮤니티아트센터 조성, 창업캠퍼스 및 상생경제공장 조성, 환경개선사업 추진 등의 지원 사업을 2015년에 국토교통부에 제출하여 2016년 3월 1차 관문 심사 통과를 마쳤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 2월 개최된 "중간보고회 및 행정협의회" 시 논의되었던 사항과 단위사업 실행 가능여부 및 문제점과 개선 방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으며, 사업 현장 답사로 협의회를 마무리하였다.

 
이장호 행궁동장은 “남수연화 경로당의 임대 기간이 만료되어 어르신들이 계실만한 곳이 마땅치 않으니 커뮤니티아트센터 조성 시 이 부분을 반영해 주셨으면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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