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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부모-자녀 세대 소통 증진 성교육 실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는 24일 지동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세대 소통 증진을 위한 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학교 방문 교육과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 실습교육으로 이루어진 이번 성교육은 소규모의 쌍방형 소통 교육과 체험교육을 통해 기존의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의 틀을 벗어남으로써 실질적인 성교육의 효과가 발생될 수 있도록 추진되었다.


박정숙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성교육은 부모와 자녀 간에 성을 주제로 자유로운 대화와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가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소년에게는 자신들이 겪고 있는 사춘기에 대해 배움으로써 성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해결하는 기회가 되고, 학부모에게는 사춘기 자녀와 대화하는 방법을 익힘으로써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팔달구는 지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까지 팔달구 관내 7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549명과 4개 학교 학부모 90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세대 소통 증진 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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