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는 6월 고지되는 제1기분 자동차 고지서를 5개 국어로 제작 배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납세자도 내국인과 동일한 납세의무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세근거나 세액산출근거, 권리구제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는 권리 행사에 제한을 받고 있었으나 금번“외국어 고지서”를 제작 배부함으로써 외국인 납세자의 권리행사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이필근 권선구청장은 “우리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납세자에게 소통의 열린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우리지역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 주고 세수증대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향후 모든 정기분 세목으로 확대하겠다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