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는 9일, 여성민방위대원 25명을 대상으로 강화도 일원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견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여성민방위대의 투철한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조국분단의 현실을 이해하며 평화통일을 기원하고자 이루어졌다.
병인양요 때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강화도 문수산성을 시작으로 강화평화전망대, 초지진 등 국난극복의 주요 유적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이어졌다.
박정열 여성민방위대장은“강화평화전망대에서 북측을 바라보니 우리나라가 휴전국가임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과 안보 향상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