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는 26일, 외국인 납세자를 대상으로 5개 국어로 번역된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을 위한 지방세 길잡이’를 제작하여 시청, 4개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배포하였다.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을 위한 지방세 길잡이’는 우리시에 정착하여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는 한편, 일상생활과 밀접한 지방세를 알기 쉽게 설명하여 지방세에 대한 기초지식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산상의 불이익 및 지방세 체납에 따른 불편을 예방하고자 제작하였다.
이필근 권선구청장은 “우리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국적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에게 지방세 길잡이 책자가 고루 배부되어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수원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 주고 세수증대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