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는 25일부터 수원시 최초 자발적 저탄소 마을인 "Eco-Village"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에너지 진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정에너지 진단은 가정에서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에너지를 찾고 사용실태를 진단하여 절약방법을 알려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오는 28일까지 올해 에코빌리지로 선정된 서둔동 센트라우스 아파트 200여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가정에너지 진단을 실시하고, 절전형 콘센트를 지원한다.
"Eco-Village" 조성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친환경 소비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에는 ‘친환경 공동텃밭 우리집 에코팜’을 조성하였고 6월에는 ‘우리집 에코라이프 체험교실’을 한 달간 운영하였으며, 다가오는 9월에는 센트라우스 아파트 자체행사인 플리마켓과 더불어 주민과 함께하는 권선구 "Love The Earth" 환경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