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휴가철 행정공백을 틈타 폐수를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대상은 주유소 세차장 및 셀프세차장 등에서 폐수무단방류 및 비정상처리 등이 우려되기에 세차시설을 보유한 주유소 20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세차폐수 무단방류 행위, 비밀배출구를 설치하여 몰래 폐수를 버리는 행위 등이며 위반사업자에 대하여는 시료채취 및 사법조치를 실시하여 불법행위가 철저히 근절토록 할 방침이다.
이용영 장안구청장은 “맑고 깨끗한 하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속위주가 아닌 자발적 환경관리를 유도하는 소통행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