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는 18일 하계 휴가철을 맞아 우리 시를 찾는 피서객들의 증가로 쓰레기가 급증하고 있는 실태에 적극 대처하고자 구 전역에 대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주민과 동 유관기관 및 직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서객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집합장소, 대로변에 대해 쓰레기수거, 불법광고전단지 제거 등 환경정비를 하고, 수원역 광장에 살수차를 이용하여 물청소를 병행 추진했다.
또한,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관내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 회의" 에 대비해 김창범 팔달구청장을 비롯한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동수원사거리 일원에서 잡초제거 등의 환경 정비활동을 추진했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구를 방문하고 있다.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 회의" 와 같은 국제적인 큰 행사도 우리 구에서 개최되는 만큼 팔달구민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이날 참여자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