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국가 위기관리 역량강화 및 국가 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위한 2017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을지연습은 비상대비에 대한 국민이해증진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비상시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국가총력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매년 1회 실시하는 범국민적 훈련으로 4일간 실시된다.
지난 21일 새벽에는 오전 6시를 기해 을지연습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에 따른 전직원 응소능력 점검 및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구청 상황실에 실시반을 구성하여 전시태세에 대비해 실전과 동일한 상황을 가상해 전시임무 등을 실시하며, 23일에는 공습상황에 대비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팔달구 여성민방위대원들은 21일부터 을지연습에 참관하며, 23일 민방위 대피훈련 등 을지연습과 관련된 모든 훈련에 동참한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여성민방위대원들이 을지연습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어 감사드리며, 각종 재난상황과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 준비와 역량강화를 위해 남은 훈련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