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에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원 시민의 정부" 원년을 맞아 팔달구민이 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채널 "사통팔달"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의 정부 일환으로 행정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주민이 정책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행정 간의 수평적 양방향 소통채널 형성하고자 추진되며, 주제를 선정하고자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구청 각 부서들을 대상으로 주민 의견 수렴 및 논의가 필요한 안건에 대해서 접수를 받았다.
그중 이번 "사통팔달"토론회의 주제는 올해 성황리에 추진되었던 개울치기 행사가 선정되어 2018년 추진에 앞서 개울치기 행사의 역사적인 의미와 환경적인 역할에 대해서 고민하고 지역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을 논의하고자 공무원, 전문가, 다양한 지역주민들을 모시고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이번에 진행되는 사통팔달 토론회가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이 누구든지 행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통로로서 자리 잡길 바라며, 향후 다양한 경로로 주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많은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