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의왕시는 지난 8일‘행복을 부르는 인생스피치’와‘플룻으로 여는 음악세상’수료식에 이어 지난 13일 코레일 인재개발원에서‘철도문화해설전문가 과정’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을 가진 철도문화해설 전문가 과정은 철도특구 도시인 의왕시가 철도박물관과 협력하여 처음 개설한 맞춤형 심화과정으로써, 퇴직 후 의미가 있는 재능기부 활동을 원하는 직장인들과 철도해설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과정은 코레일인재개발원 교수들의 재능기부와 前 철도박물관 관장인 손길신 강사를 포함한 전문강사의 강의로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철도문화 해설에 필요한 지식과 실습, 강의안 작성까지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교육을 받았으며, 교육 신청자 40명 중 개인사정으로 포기한 2명을 제외한 38명이 이날 뜻깊은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철도박물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게 돼 철도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의 관람서비스 만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평생교육은 수료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한다”며,“평생학습으로 시민이 행복한 의왕시가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