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오산시민회관에서 경기도 장애인골볼협회가 주최 ‧ 주관하고 경기도 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제11회 경기도 시각장애인 골볼대회" 가 140명의 선수, 임원 및 보호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18일 오산시 포함 8개 시‧군 지회에서 남자 8개팀, 여자 5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가 다음날 12시까지 펼쳐진 결과, 남자부 우승은 안산시팀, 준우승은 남양주팀, 3위는 오산시팀과 평택시팀이 차지했고, 여자부 우승은 남양주팀, 준우승은 오산시팀, 3위는 구리시팀과 평택시팀이 차지하면서 제11회 경기도 시각장애인 골볼대회가 마무리 되었다.
골볼은 소리가 나는 공을 이용하여 상대팀 골대에 넣는 장애인 스포츠로, 시각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경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