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새 학기를 맞아 대규모 식중독 확산 우려가 높은 학교 집단급식소 48개소를 대상으로 수원시교육지원청과 함께 오는 15일까지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봄 개학기인 3월은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은 만큼 △ 조리종사자 위생관리 △ 식재료 검수·보관·손질·조리·배식 등 처리 과정 △ 조리기구 및 기기 관리 △ 기타 주방 위생관리 등을 중점 점검하고 노로바이러스 예방 홍보물을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성기복 환경위생과장은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동향이 학교 식중독 환자 수에 비례하는 만큼 꼼꼼하게 점검해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