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14일 사회복지 관련 기관장 20명과 관내식당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복지관 등 사회복지 관련시설 9개소와 수원시 아고라 사업으로 팔달구에서 중점 추진중인 "혜민사업" 협약 의료기관 3개소, "희망옹달샘" 사업 지원 8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팔달구는 2016년부터 노숙인 자활, 정신장애, 아동양육, 미혼모자 등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관과 알코올, 시력교정, 척추관절 등의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대해 지원하는 혜민사업 추진 기관 및 청소방역, 무료이사, 아동 간식지원, 생필품 지원 등의 희망옹달샘사업을 추진하는 기관과의 간담회를 가져 복지사업의 운영에 관한 건의사항 청취 및 장기적 복지 사업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해오고 있다.
우만종합사회복지관 황재경 관장은 “팔달구가 혜민사업 및 희망옹달샘 사업 등 사회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어서 감사하다. 우리 민간부분에서도 여러 사회복지 기관과 밀접한 연계망을 형성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는 복지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팔달구는 다른 구에 비해 기초수급자와 노인 인구의 비율이 높아 복지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은 곳이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협조에 늘 감사드리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복지 제공과 팔달구만의 현미경 복지 실현사업인 희망옹달샘, 혜민사업을 추진하는데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