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다문화가정이 수원시민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한국음식문화 체험" 행사를 지난 23일 세류1동 주민센터 다문화사랑방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및 결혼이주여성 25여명이 참여해 소고기 장조림, 통도라지 무침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교실에 참가한 결혼이주여성은 “오늘 배운 장조림을 집에 가서 만들어주면 가족들이 좋아할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고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다문화관련 프로그램에 좀 더 많은 대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음식문화 체험교실은 2016년부터 19회 운영된 바 있으며 2018년도 한국음식문화 체험교실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