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도심에서 벗어나 숲속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운영을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바라산 치유의 숲에서 진행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하모니 숲,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저감 및 동료애 소속감 향상을 위한 어울림 숲,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 형성과 배려심 위한 꿈자람 숲, 아토피 예방 및 개선효과를 위한 초록 숲 등 다양한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치유의 숲은 굴참나무, 벚나무, 물푸레나무, 소나무 군락 등 울창한 숲으로 어우러져 피톤치드 발생량(0.413㎍/㎥)이 높게 측정되는 공간으로, 치유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고 생체리듬을 살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만재 공원산림과장은“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정서 안정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