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지난 5월 전자적 지문 스캐너의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달 말부터 신규주민등록증발급용 지문스캐너 도입을 결정했다.
이와 관련 지난 21일 10개 동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전자적 지문등록 스캐너 교육을 실시했다. 실제 시스템을 사용하여 기기를 바로 업무에 투입할 수 있도록 사용 설명 뿐 아니라 실습도 함께 이루어졌다.
구는 이번 도입으로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시 지문등록과정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문 자료를 경찰청에 즉시 통보함으로서 과거 종이로 전달하는 과정에서의 자료유실 방지와 행정의 효율성 재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민원과 이춘분과장은 “전자 지문 스캐너 도입으로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선진화된 민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