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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정연구원, '수원 시민 기록관리자 기초교육 특강'

【경기경제신문】수원시정연구원 부설 수원학연구센터는 지난 6월 28일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수원 시민 기록관리자 기초교육 특강’을 열었다.



수원시 인문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인 수원 시민 기록관리자 기초교육은 기록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기록 관리자’로서 기록 활동을 독려하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강사로 나선 이영남 한신대 교수는 기록의 사회적 역할, 자료 선정·가치 판단·정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영남 교수는 “시민은 기록으로 자신이 사는 지역을 더욱 잘 이해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면서 “활발한 기록으로 지역 사회에 참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기록은 지역 주민에게 정체성을 부여하고, 공동체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수원학연구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의 기록과 일상 속 여러 자료는 우리 지역의 역사이자 시대의 기록이 될 수 있다”면서 “기록관리자 기초 교육으로 시민들이 기록에 관심을 두고 지역사(史)를 만드는 데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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