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는 중점관리사업장, 평동자동차매매단지 사업장, 황구지천 등 수계 주변 피해가 우려되는 사업장 40개소를 대상으로 장마철 환경오염행위 방지를 위한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단속은 민간 환경전문가와 공무원이 합동으로 실시해 환경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고 사전에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해 사업자의 준법의식을 제고하고자 한다.
합동단속은 2개반 6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7월 중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설치신고 사항,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운영 실태, 측정기기 적정 설치·운영 여부, 폐수시료 채취 오염도검사 등이다.
점검결과 무단 방류나 비정상 가동행위 등 고의적 환경범죄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엄중 조치하고 위반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시설개선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