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시청 대회의실에서‘평생교육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주민자치센터, 여성회관, 의왕문화원, 철도박물관 등을 비롯한 관내 평생교육기관에서 활동하는 강사 175명이 참석했으며, 전하영 강사(삶과 앎 모두의 평생학습 대표)가 나서‘평생교육강사의 역할과 매력있는 강의 전달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전 강사는 강의를 통해‘매력있는 강의란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학습자의 특성에 맞는 강의’라고 말하며,‘학습자가 행복할 수 있도록 학습자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강사는 지식 전달이 아닌 강사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재능을 공유하며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 진정한 매력있는 강의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강사는“이번 교육을 통해 강사라는 직업의 의미와 앞으로 어떻게 강의를 해야할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태성 교육지원과장은“의왕시 평생학습이 지금처럼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교육 현장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가르치고 계신 평생학습강사 여러분 덕분”이라며“앞으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평생교육강사 요구조사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심화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