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에서는 지난 22일 법사랑협의회 주관으로 학생자율선도단으로 위촉된 수원고등학교 학생 10명, 법사랑 위원 19명과 함께 화성시 팔탄면의 포도 농가로 농촌 일손 돕기 체험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수확을 앞두고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을 돕는 한편 포도 40박스를 구매하여 협동심과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팔달구 법사랑위원회에서는 매년 여름 농촌 체험 활동을 펼치며 농가의 일손을 돕고 봉사 활동의 보람을 느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분기별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및 선도캠페인 전개, 학교폭력 및 금연 캠페인 전개, 우범지역 순찰, 추석명절 지역아동 센터 후원 등 범죄 예방과 청소년 보호에 남다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재복 팔달구 법사랑협의회장은“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부족하나마 힘이 되었기를 바라며, 팔달구 법사랑 협의회에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범죄예방 활동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