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팔달구(구청장 한상율)에서는 7일 남창초등학교에서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부모 - 자녀 세대 소통 증진을 위한 부모가 시작하는 내 아이 성교육을 실시하였다.
팔달구에서 추진하는 부모-자녀 세대 소통증진 교육은 2차 성징 발현기인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성교육 전문기관에서 학교 방문 이론 교육과 수원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 실습 교육으로 구성 되어 지난달 3월부터 7월달 까지 6개교 22개반 660명 학생들이 교육을 이수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부모가 시작하는 내 아이 성교육은 사춘기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학무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사춘기에 대처하는 대화법과 교육법, 청소년들의 고민 사례 등을 다루었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성에 대한 얘기가 부끄러워 그동안 피해왔는데 자연스러운 대화법을 알게 되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들이 무엇을 고민하고 원하는지 알게 되어 자녀와의 관계에 도움을 받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팔달구에서는 10월달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만, 화서초등학교에서 2회의 교육을 이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