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학교 주변과 세류동 집단민원접수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유동광고물 합동단속을 11일 실시했다.
이날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오피스텔․상가 분양홍보 배너, 보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 행위, 음식점 등 상가 주위에 설치된 에어라이트 광고물, 청소년 유해광고물 및 전단지를 포함한 지류 벽보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건축과장을 반장으로 3개반 11명, 정비차량 3대를 투입해 현수막, 입간판, 에어지주, 벽보, 족자, 전단지 등 3톤을 수거, 소각 처리했다.
구 관계자는 “매분기마다 불법유동광고물을 합동 단속해 시민불편사항을 해결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아울러 “벽면이용간판과 돌출간판 등은 고정광고물의 고정상태 및 파손상태 등을 사업주가 자진점검 및 정비하도록 안내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