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인지방병무청 관내 수원세무서에서 복무하고 있는 김규영 사회복무요원은 평소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김규영 사회복무요원은 2017년 5월부터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수원세무서에서 복무를 시작하여 남다른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으며, 직장 내 업무를 지원하여 직원들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크게 기여하였다.
첫째, 수원세무서 우편물 접수·발송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기존 수기로 이루어지던 우편물 접수 및 발송업무를 엑셀을 활용한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업무에 활용함으로써 우편물 접수·발송 체계의 편리함을 높였다.
둘째, 수원세무서 현장에 맞는 주차관리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기존 수작업으로 주차차량과 수기작성된 차량대장을 비교하여 주차관리하던 방식에서 전산으로 차량번호를 입력하여 자동으로 주차관리를 가능하게 하였다. 이를 통해 투입되는 인력 및 시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인 업무수행을 가능하게 하였다.
또한, 김규영 사회복무요원은 평소에도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응대를 하고, 도움을 요청하기 전에 먼저 솔선수범하는 태도로 사회복무요원의 임무 이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이루어 수원세무서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이러한 공로를 크게 인정하여 2019년 1월 복무기관인 수원세무서는 김규영 사회복무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김규영 사회복무요원은 “수원세무서에서 복무하면서 나의 작은도움으로 업무처리가 원활히 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고 사회에 나가서도 사회복무 경험을 바탕으로 타인을 배려하며 생활하겠다”며 사회복무요원 복무가 자신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용무 경인지방병무청장은 “김규영 사회복무요원처럼 성실복무로 모범이 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적극 발굴·포상하고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사회복무요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나아가 병역의무 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