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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관내 영화관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관내 영화관에서 ‘자기 혈관 숫자 알기’를 주제로 한 스크린 광고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



이번 영화관 스크린 광고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정한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하여 위험집단군으로 분류되는 30세 이상 대상자뿐만 아니라 20대 등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계획됐다.

 
건강한 혈관 캐릭터인 심쿵이, 심쾅이가 나와 30초 간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정상 범위 수치와 함께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알기의 중요성을 전하는 이 홍보영상은 구리시 내에 위치한 CGV, 롯데시네마 2개 영화관 내에 있는 9대의 스크린에서 한 스크린당 월 최소 155회 이상 집중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구리시보건소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하여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구리역, 돌다리, 구리전통시장, 갈매 애비뉴거리 등에서 건강 체험 부스 운영, 전광판 차량을 활용한 홍보 등 생활터로 찾아가는 ‘자기 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애경 구리시보건소장은 “심뇌혈관 질환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무엇보다 자신의 혈관 숫자를 알고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영화 스크린을 활용한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자기 혈관 숫자 알기의 중요성이 전달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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