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 평생교육원은 11월 3일 시흥 ABC행복학습타운 청년협업마을 열림관에서 대진대학교 일자리본부 및 한샘서비스와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 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미경 시흥시 평생교육원장, 이민수 대진대학교 일자리본부장, 이종진 한샘서비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홈 인테리어 및 가구산업 분야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홈 인테리어 및 가구업체 현장실습과 기업탐방 ▲홈 인테리어 및 가구 관련 기업체로의 취업 연계 ▲사업성과 공유 및 확산, 지역사회 공헌 활동 협력에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이로써 시흥시는 ‘청년 기술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와 ‘지역 사회공헌활동’이라는 큰 틀을 구축하게 된다. 전문기술을 교육받은 교육생들은 기업체로 취업이 연계된다. 또, 교육과정에서 완성된 가구 제품은 청소년 쉼터, 청소년 문화의 집,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다중 이용 공공시설로 기증하는 등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흥시는 대진대학교 및 한샘서비스와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이익 환원)을 다하는 상생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 이번 협약으로 진행되는 첫 프로그램 ‘가구 시공 프로 청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3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청 온누리실에서 간부 공무원과 현업근로자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각 부서장과 팀장 등 간부 공무원과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1부와 청사 미화, 공원시설 및 도로 유지 보수, 조리업무 등의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2부로 나누어 각각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역량 강화 교육은 ▲산업안전보건 정책방향 ▲주요 중대재해 사고 사례 ▲개정된 사업장 위험성 평가 지침 내용 ▲도급작업 시 안전보건관리 ▲공공행정 현업근로자의 안전보건관리 등을 주제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협조를 얻어 실시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으로 시 소속 종사자 모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지켜야 할 의무 사항에 대해 이해하고, 사업장별로 잠재된 위험 요인에 대한 실질적인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을 구성해 중대재해 감축 및 산재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성남시는 3월에도 간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지난 8일 대야평생학습관에서 초등돌봄전문가의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진행한 ‘시흥형 돌봄전문가 양성 교육’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시흥형 돌봄전문가 양성 교육’은 보육교사 자격증 등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녀 양육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25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약 3개월 간 진행했다. 이론은 물론 종이접기, 보드게임, 경제교육, 성교육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이 포함돼,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돌봄교육개론’ 과정을 위탁 운영해 대학 수준의 양질의 교육을 제공했으며 민간에서 발급한 ‘초등돌봄전문가 2급’ 과정과 연계해 교육생들은 이날 수료와 동시에 자격증을 발급받았다. 또한, 교육생 전원은 관내 아이누리 돌봄센터에서 현장 실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참관이 아닌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직접 진행하고 센터장의 평가를 받는 등 ‘초등돌봄전문가’라는 타이틀에 맞는 강도 높은 교육을 받았다. 실습을 진행한 한 아이누리 돌봄센터 관계자는 “실습생이 오기 전 강의 목록을 받아봤는데,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으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을 기부하는 ‘사랑의 열매와 함께 극복 수원’ 나눔 캠페인 참여자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수원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4월 9일부터 ‘재난기본소득’을 기부하는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데, 24일까지 모금액이 2억 2800여만 원(1101건)에 이른다. 기부금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배분할 예정이다. 나눔 캠페인 시작 첫날 수원시청공무원노조,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수원시 평실사(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사람들) 협회, 사회복지단체 등이 기부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주민 단체, 협회, 시민, 공직자들이 잇달아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 44개 동 주민자치위원장 44명은 13일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고,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등 사회복지계도 기부에 참여했다. ‘율천동지킴이봉사단’, ‘정자3동단체장협의회’, ‘조원2동통장협의회’, ‘세류2동단체장협의회’, ‘시립우만어린이집’ 등 단체·기관의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또 수원명성교회는 23일,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써 달라”며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1000만 원을 전달했고, 수원시지역건축사회는 24일
[경기경제신문] 용인시는 23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여름철 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소하천 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올해 공사 대상으로 선정한 처인구 유림동 유방천 등 4개 소하천 정비에 연말까지 총 79억원을 집행한다는 방침으로 지난 3월부터 이번 주까지 공사를 모두 시작했다. 대상은 신기천 0.54km 구간을 비롯해 양지면 내추계천 0.62km 구간, 백암면 황석천의 3차분 1.12km 구간, 유림동 유방천의 4‧5공구 0.55km 구간 등이다. 이 가운데 2010년부터 공사를 이어온 유방천과 함께 황석천의 정비공사를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장마가 시작되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각 공사 현장에 관내 장비와 인력을 예년보다 2배 이상 고용하도록 유도해 공사기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지역경제와 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와는 별도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이동읍 삼파천, 모현읍 동산천, 양지면 식송천 등 3개 소하천 정비와 관련해 사유지와 지장물 등에 대한 14억원 상당의 보상도 신속히 집행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미 이동읍 삼파천 정비를 위한 보상계획을
[경기경제신문] 화성시도서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휴관이 연장됨에 따라 14일 ‘구독형 전자책’을 도입하고 비대면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구독형 전자책은 기존에 도서관에 제공해왔던 소장형 전자책과 달리 도서 한 권당 대출인원 제한이 없어 수요가 많은 도서도 대기하지 않고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hscitylib.or.kr ) 내 전자자료 게시판에서 대출하거나,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어플을 다운받아 ‘화성시립도서관’을 검색하면 된다. 지난달 말 기준 4,163종의 소장형 전자책과 이번에 도입된 32,032종의 구독형 전자책 모두 서비스하며, 화성시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정회원)는 2주간 5권까지 이용 가능하다. 화성시 도서관 회원이 아닐 경우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전 국민 대상으로 4월 한 달 간 제공하는 ‘책쉼터’를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내에서 검색해 이용할 수도 있다. 구독형 전차책은 오는 연말까지 약 24,000여 종이 추가될 예정이다. 김경은 평생학습과장은 “길어지는 휴관으로 제한된 시민들의 독서활동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도서관 이용에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불법촬영 점검 전담반’을 2명 채용해 관내 공중화장실 등을 점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전담반은 영상수신기,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3종류의 장비를 이용해 관내 공중화장실 220개소를 수시로 점검한다. 시는 점검에 앞서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 장비 사용법, 점검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오산시는 지난해 6월 (사)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강진화 회장)로 구성된 민간점검단과 오산역 환승센터 등 특별관리점검구역 3곳의 공중화장실과 개방된 화장실, 시민 점검 요청 화장실 등 누적 연 2,800여 개소를 점검했다. 또한, 디지털 범죄에 대한 경각심 제고 등 사회인식을 개선시키고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꾸준히 홍보해 왔다. 시는 ‘불법촬영 점검 전담반’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불법촬영 상시 지속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불법촬영 가능성 구역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으로 범죄 시도를 억제하는 등의 범죄 예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오산경찰서와 협조를
[경기경제신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가적인 대응이 계속되는 가운데 평택시 어업인과 수산단체들도 힘을 보탰다. 평택시 어업인과 수산관련 단체는 1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평택시에 성금 565만원을 기탁했다. 어업인을 대표해 성금을 전달한 박판규 권관리 어촌계장과 김성일 (전)평택 수산인회장은 “어업인의 작은 정성이나마 시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하고,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여 시민들이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전 국가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시민의 물리적 거리는 멀어졌으나, 따뜻한 온정이 모여 마음의 거리는 가까워졌다”며, “코로나19가 빠른 시일내에 진정되어 평택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부는 권관리 어촌계, 내수면 어업계(평택호, 남양호), 평택시 선주협회, 평택 수산인회, 평택 수산업경영인 연합회, 경기남부수협 및 일반 어업인 등이 십시일반 참여하여 따뜻한 마음을 모았으며, 매년 겨울에는 저소득가정과 홑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용이동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내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가림막 설치는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민원인과 창구 공무원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전염병 전파를 차단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열 용이동장은 “가림막 설치로 작은 불편함이 있겠지만 민원인들께 안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현재 가장 중요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34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이며,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이며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에 대한 배려를 포함하여 만들어가는 도시를 의미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의 역활은 ▲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사업제안 및 추진 ▲성별 불균형 요소 개선 건의 및 생활불편사항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주민홍보 및 의견수렴 등으로 임기 2년 동안 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산시는 지난 1월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을 공개모집하고 2월중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별적으로 위촉장을 전달했다. 오산시는 시민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친화도시 인식개선 및 성인지 향상 등 사이버교육을 실시하고 밴드 등을 개설,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해 의견수렴에 나설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 취소․연기로 사업추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