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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동구동, 연말연시 이웃돕기 온정 이어져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 동구동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기간단체들의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따뜻한 온정이 이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새마을지도자동구동협의회(회장 이육행)와 부녀회(회장 변소현)는 지난 12월 17일 ‘어르신 건강 기원 떡국 떡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떡국 떡 나눔 행사는 홀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노인들이 손쉽게 음식을 차려먹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준비되었다. 새마을회원들은 독거노인들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안부 확인과 함께 떡을 전달하였다.

 
떡국 떡을 전달받은 한 노인은 “한 해가 거의 저물어 가서 쓸쓸했는데 새해가 다가옴을 알리는 떡국 떡을 보니 힘차게 다시 출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지난 12월 12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 동구동위원회(위원장 김병연)에서도 동구동 주민센터에 백미(10kg) 40포를 기부하여 따뜻한 사랑을 나누었다. 바르게살기운동 동구동위원회는 추운 겨울 백미 후원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따뜻한 마음까지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는 뜻을 전하였다.

 
한양광 동구동장은 “연말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춥고 외롭게 느껴지는 계절”이라며, “하지만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분들 덕분에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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