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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한문연 국비 공연 공모사업 5개 작품 선정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비 9,300만원 확보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전국 문화예술회관 연합조직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가 주최·주관하는‘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총 5개 작품이 선정돼, 다양한 공연을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월 국·공립문화예술 단체 공모를 통해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굿 세워라 금순아>를 유치했으며,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프로그램 공모에 ‘인천시티발레단’의 뮤지컬 발레 <빨간모자>, ‘퓨전엠씨’의 <비보이, 한국의 멋을 그리다“Show Passion Korea”>, ‘창작공간 스튜디오 블루’의 연극 <염쟁이 유씨>, 서울교육문화예술원의 융복합 3D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가 선정되어 평택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한문연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지역 문화예술회관의 기획 능력 강화를 통해 문화예술회관에서 수준 높은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와 문예회관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으로 전국 170여 개 문화예술회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체 객석의 30%는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된 후 서부, 남부, 북부문예회관에 고르게 배분하고”, “새로 출범한 평택시문화재단의 전문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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