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지난 9월 11일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광명시는 과학고 유치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강력한 유치 의사를 밝혔다. 광명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과학고 유치가 광명시의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확신하며, 이에 적극 찬성한다. 과학고 유치를 통해 광명시는 경기도 남부권 교육 불균형 해소에 앞장서고, 교육 자족 도시로 성장할 중요한 기회를 맞이할 것이다. 현재 경기도 북부에는 경기북과학고가 의정부에 위치하고 있지만, 남부권에는 과학고가 없어 교육적 불균형이 심각하다. 특히 대학이나 특수목적고등학교가 전무한 광명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소외된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광명시는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과학고를 유치할 준비가 되어 있다. 1999년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한 이래, 광명시는 면학 분위기와 학습 인프라를 구축하여 시민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이러한 환경은 과학고 유치 후 학생들이 최적의 학습 조건 속에서 학문에 매진할 수 있게 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다. 또한, 광명시는 미래 성장 가능성 측면
[경기경제신문] 금강주택은 판교 부촌 대장지구에서도 명당 입지에 마지막 남은 대형 면적의 테라스하우스 ‘판교TH212’ 견본주택을 2월 16일 그랜드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판교TH212는 금강주택이 만든 하이엔드 테라스하우스 브랜드로 TH(Terrace House)와 공급 세대인 212세대를 합친 단어다. 판교TH212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산 19-47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1층~ 지상 4층, 11개 동, 전용면적 110~183㎡, 총 212세대로 구성된다. 판교TH212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할 것이 예상돼, 시세차익 기대로 벌써부터 문의가 몰리는 상황이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판교TH212는 판교를 대표하는 부촌인 대장지구에 들어선다. 이 중에서도 단지에 걸맞게 자연의 흐름과 같이 하는 안정적이며 재물이 모이는 터인 비룡심수형(날아가는 용이 물을 찾는 형상) 명당자리에 입지한다. 단지가 자리잡는 대장지구는 뛰어난 교통망과 수준 높은 생활 인프라, 명문 교육환경을 갖췄다. 서판교터널 개통으로 GTX-A(예정), 신분당선, 분당선, 서판교IC 등 초고속 교통망을 더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중앙마트가 새로낸 출입구를 원상복구한다고 한다. 상인회가 「유천호 군수께 드리는 사과문」도 소용없었나 보다. 상인회가 사과할 일도 아닌데 안타깝고 암울할 뿐이다. 마트 사태가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강화군이 추석 대목에 마트 출입구를 강제로 봉쇄하려고 시도하면서다. 현장을 목격한 필자는 해법을 제시했지만 동문서답이었다. 상인회는 생존권 수호를 위해 지난 11월 20일 조선일보에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을 광고했다. 강화군도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행위를 강조하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맞불을 놓았다. 마트 주인을 상습 불법자라고 특정하고 2만8천여 명의 군민에게 카톡 메시지를 보냈다. 강화군에서 수억 원씩 혈세를 지원받은 강화신문 등 3개 지역신문도 군 입장을 대변하면서 가세했다. 관점에 따라서는 ‘가스라이팅 범죄’라고 볼 수도 있는 대목이다. 가스라이팅은 1938년 패트릭 해밀턴 작가가 연출한 「가스등(Gas Light)」이란 연극에서 유래했다. 우월적 지위에 있는 사람이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지배력을 강화하고 누군가를 통제 억압하려는 행위다. 필자는 마트 사태를 해결하고자 유천호 군수께 공개토론을 제안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해괴한
[경기경제신문]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2일(목)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는 지하 2층~지상 14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48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민평형과 함께 최근 관심이 높아진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 세대수는 ▲84㎡A 63세대 ▲84㎡B 224세대 ▲113㎡ 195세대다. 청약일정으로는 오는 16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화) 1순위, 18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24일(화) 당첨자를 발표하고 11월 6일(월)부터 11월 8일(수)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수원시 및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전용 84㎡A·B 60%, 전용 113㎡ 100% 추첨제가 적용돼 당첨 기회가 열려 있으며, 전매제한기간은 1년이다. 분양대금 조건은 1차 계약금 정액제(타입별 상이),
[경기경제신문] 동부건설은 8월, 경기도 용인시 마북동 212-1 번지 일원에서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를 분양할 예정이다.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고 입주 물량이 적은 용인시에서 공급되는 후분양 단지이며, 풍부한 녹지 공간과 다양한 개발호재를 갖춘 브랜드 아파트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39㎡ 총 17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22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어, 수요자들의 각기 다른 니즈를 충족시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는 용인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인 ‘용인 플랫폼시티’ 수혜 단지다. 플랫폼시티는 GTX, 지하철,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수도권 남부 최적의 교통 요충지로서 산학연이 어우러진 첨단산업의 발전과 상업, 주거, 문화, 복지 등 다양한 활동의 기반이 되는 새로운 용인의 경제중심 복합신도시다. 여기에 단지 인근 처인구에는 정부가 추진하는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용인 반도체 국가산단)가 조성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2042년까지 총 300조 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반도체 클러스터는 여의도
* 권중서(權重瑞) 칼럼니스트 * 방송통신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에서 불교미술을 전공하였다. 문화학자, 작가, 방송인, 한국문화해설전문가로 활동하며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사진을 찍고 있다. BBS불교방송 TV《재미있는 사찰 속 불교미술》, 부산불교방송 《명품 불교미술을 찾아서》, KBS 제3라디오 《종교와 인생, 믿음으로 사는 삶》, 월간심평 『역사 속으로』, 불교신문 『불교미술의 해학』,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사찰』, 월간화산 『용주사의 불교미술, 주련, 벽화이야기』, 한국식품연구원 『음식과 문화』, 『문화트레킹』, 월간판전 『불교미술을 보는 안목』 등 방송과 집필,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 저서로는 《불교미술의 해학(불광출판사)》, 《사찰의 문과 다리(대한불교진흥원)》, 《한국 용의 원형과 변용(교학사)》, 《스님, 계십니까(지식노마드)》가 있다. 특히《불교미술의 해학》은 불교출판문화대상과 이 시대의 명저에 선정된 바 있다. * 수상 경력으로는 부총리겸제정기획부장관상, 법무부 장관상, 농림수산부장관상, 조계종 총무원장상 등이 있다.
* 성명 : 최종환 칼럼니스트 / 68세 - 현, 현산엔지니어링 대표이사 * 자격 : - 한양대 공과대학 토목전공 - 도로 및 공항 기술사, 건설사업관리 책임기술자 * 경력: - ㈜ 환경그룹 사장 - ㈜ 경원엔지니어링 대표이사 - 건설교통부 장관 표창
* 성명 : 윤주필(尹柱弼) 칼럼니스트. - 문학박사(한국학대학원). - 현, 단국대학교 명예교수. * 한국 고전문학과 동아시아 비교문학을 연구하며 30년간 강단에 섰다. 특히 우언과 알레고리 문학에 오랫동안 천착했다. 현재 관련 저술의 마무리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이번에 연재하는 “한국과 동아시아의 범(虎) 이야기” 글감은 그 연구과정에서 얻은 부산물로, 지식 대중과 지혜를 나누고자 한다. 우보의 느릿함 속에서 새매의 날랜 포착이 있기를 희망한다.
* 성명 : 최한결 칼럼니스트 / (피아니스트, 37세) * 학력: - 서울예고 피아노과 재학 중 도독. - 독일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전문 연주자 과정 졸업. -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 최우수 졸업, - 실내악 과정 전문 연주자 과정 졸업. - 현, 에티카 앙상블 단원, 전북대학교 강의중 * 경력 - 독일 라디오 WDR3 출연 라이브 연주 - 리투아니아 대사관 초청 Vilnius에서 연주 - Klavier-Festival Ruhr 주최 ExtraSchicht 초청연주 - Bochum Jahrhunderthalle Yehudi Menuhin 'Live Music Now' 장학재단 연주자, Folkwang Agentu-- r 소속 연주자 역임 - 서울 아카데미 앙상블 협연
* 성명 : 홍순석(洪順錫) 칼럼니스트 - 문학박사(성균관대학교) - 현, 강남대 명예교수. 해동암각문연구회 회장. * 경력 : - 강남대 인문학연구소장, 인문대학장, 글로벌 인재대학 학장. - 포은학회장, 용인향토문화연구회 회장. * 용인 토박이로 어려서 서당을 다니며 한문을 수학한 인연으로 성균관대에서 한문학을 전공하게 되었다. 강남대학교 국문과 교수로 부임하여 인문학연구소장, 인문대 학장을 거쳐 한영문화콘텐츠 학과 설립을 주도하고, 글로벌 인재대학 학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강남대 명예교수와 해동암각문연구회 회장으로 전국의 암각문을 조사하고 있다. * 저서 : 『성현문학연구』, 『양사언문학연구』, 『박은 시문학연구』, 『향토사 연구의 이론과 실제』,『이천의 옛노래」, 용인학, 『포은 시문학의 재조명』등 70여책. 번역서로 『읍취문헌집』, 『봉래 시집』, 『허백당집』,『부휴자 담론』, 『진일재유고, 『용재총화』 등 10여 책. 『탄 자와 걷는 자』라는 틈틈이 쓴 수필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