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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0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단속 실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타 공공수역에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사업장 내 배출시설 사전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녹조 발생 및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기위한 것으로 점검대상은 공공수역 인근 폐수 배출사업장, 민원 유발 사업장, 반복적인 위반 사업장 등이다.

점검에 앞서 6월 말까지 사전홍보 및 계도를 실시하고 7월부터는 폐수배출업소에 대해 집중감시·단속을 실시해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대한 사업장 방문점검을 자제하면서 오염이 우려되는 하천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8월에는 집중호우 등으로 방지시설 등이 파손된 경우 시설복구 유도 및 기술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집중호우 등을 틈탄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자 특별단속을 실시한다”며 “사업장에서도 자체 점검 및 철저한 관리와 지속적인 관심을 바라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환경신문고로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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